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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핏 X 삼성 강남 협업 잘하는 개발자 되는 방법 - 테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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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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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을 하면서 글 작성이 늦었습니다. 점핏에서 진행한 세미나를 들었던 내용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다른 직군들 과의 협업은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노하우를 얻기 위해 해당 세미나를 듣게 되었습니다.
해당 세미나를 들었던 내용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협업을 잘 하기 위한 노하우가 아닌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씀해 주셨고 다음 문구를 보여주셨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관점이 바뀐다.
관점이 바뀌면 태도가 바뀐다.
태도가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을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을 바꾼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중요하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도 하나의 생각이고 주의 깊게 듣고 들여다보면 생각이 바뀌고 연쇄작용이 일어나므로, 더욱 열린 생각과 마음을 가져야 하고 다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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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개발자란?

무조건 OK하는 사람?
무조건 OK하는 사람?

성장하면서 알게된 개발의 가치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먼저 당연하게 개발을 잘 해야 한다?

구현도 잘 해야 하지만 코드의 품질 또한 높게 만들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개발만을 잘해서는 충분하지 못할때가 있다
시장은 그렇게 고품질의 코드를 원하지 않고, 개발의 결과물은 기획, 디자인, 시장가치 등으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코드만을 잘 짜는 것이 아니라 코드로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내냐가 중요합니다. 결국 개발자의 평가는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을 개발했느냐에 평가가 정해지게 됩니다.
개발의 가치는 기술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치가 있습니다.

결국 사용자는 서비스만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코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불편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것 그것이 개발이고 좋은 개발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드의 가치와 비즈니스

좋은 코드는 필요하다. 하지만 비즈니스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코드라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비즈니스가 성공하게 되면 그땐 품질이 중요해지고 비즈니스가 성공을 해야만 복잡도가 커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기술적 챌린지가 높아지게 된다. 그렇기에 성공한 비즈니스를 개발한다는 것은 같은 기술이라도 난이도가 다르기에 개발자의 가치는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속도, 퀄리티, 가격 중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위치를 찾는게 중요하다
적절한 위치를 찾는게 중요하다

개발로만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는 건 쉽지 않다.
개발자의 목표는 코드의 품질과 안정성이다 비즈니스의 가치 창출이 아니기 때문에 협업이 어렵다
나만을 생각해서 진행해 봐도 결국 나의 성과가 아니라 우리의 성과이다
그래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고 그들을 돕고 나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협업을 잘해야 한다.
결국 나를 위해서 협업을 한다

협업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사람을 원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협업 잘하는 커뮤니케이션 TIP

협업의 가치와 문제해결사

프로그래머를 넘어서 문제 해결사가 되자. 개발자는 문제 해결사이다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행위는 개발이고 비즈니스이다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생각할 때는 개발로만 문제를 해결할 필요는 없다 다른 각도로 보거나 특정 방법에 매몰되지 말자

서로서로 남탓으로 떠 넘기지 말고 함께 다른 방식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보자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1. 문제의 핵심을 먼저 찾아야 한다
  2. 대립되는 상황에서 실마리가 있다
  3. 문제 해결방법은 최선의 방법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4. 문제는 함께 풀어 나가는 것이다
  5. 개발이 디자인을 디자인이 개발을 도와줄 수 있다

협업을 잘하는 개발자가 되자

개발자가 아닌 모든 직장인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일하기 편한 사람이 되자

  •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맥락이 공유되고 새로운 문제 해결의 방식을 찾을 수 있다.
  • 설득이 아니라 생각의 주파수를 맞추어야 한다
  • 안된다고만 말하지 않는다

맥락의 차이가 오해를 만든다

  • 늘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상대방도 알고 있을거 라는 지식의 함정에 빠진다
  • 큰 틀에서 맥락을 공유하고 이해하라, 최대한 있는 그래도 생각을 그저 펼쳐두기만 해도 된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이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전혀 모른다

나부터 의도와 맥락을 분명히 하자

  • 의도와 맥락이 없는 채로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 무슨 목적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어느 정보를 상대방이 모르기에 알려줘야 하는 것인지, 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이야기의 배경을 짚어 말해주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사람이 되자

  • 언제나 미리 공유하자, 맥락만 공유하고 있어도 예측이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폭탄은 가지고 있지 말고 넘겨주자

  •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힘들면 다른 사람에게 말해라

끝내며

힘을 합치면 더욱 쉽게
힘을 합치면 더욱 쉽게

주변 사람들이 개발자랑 이야기 하는건 너무 어렵다는 소리를 들었었습니다.
테오님이 말씀해 주시길 '개발자는 코드의 품질과 안정성을 중요시하고, 말 그대로 듣는 경향이 있어 협업이 어렵다'
이 말을 듣고 제 자신이 비쳐 보였던 것 같아 뜨끔했었습니다.
클래스를 마치고 가 아닌 우리라는 단어에 집중을 해야 하고
개발이라는 것이 코드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개발이라는 말을 가슴에 담고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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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룡